공부하면서도 이어셋을 사용하는 학생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. 나는 주위에 조그마한 소음이라도 들리면 주의력이 분산되는 것을 금방 느끼기 때문에 음악을 들으면서 집중한다는 것이 좀처럼 믿겨지지 않았다. 이에 관련된 내용이 인포그래픽에 실렸다.
인포그래픽에 실린 것은 대략 이런 내용이다.
- 데이터 입력이나 팩킹작업 등과 같이 반복적인 작업에는 음악이 도움이 된다. 이것은 음악 자체가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음악이 기분을 좋게 만들고 좋은 기분이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때문이다.
- 소음이 있는 사무실에서 일을 할 때 음악이 도움이 된다. 이것 역시 다른 사람이 내는 소음을 차단시키고 기분을 좋게 만들어서 문제를 쉽게 해결하도록 도와준다.
- 새로운 것을 익히고 기억해야 하는 학습에는 음악을 포함해 어떤 소음이라도 있으면 방해가 된다. 실험 참가자들은 복잡한 단계를 기억해 낼때 음악을 들을 때 보다 조용할 때 훨씬 잘 해 내었다.
- 무언가 새로 만들어 내는 일을 하는 경우 조용한 주변음악이 도움이 된다.
- 쓰기와 같은 무언가 몰두해서 해야 하는 일이 있을 때 가사가 있는 음악을 들으면 효율성이 많이 떨어 진다. 이것은 가사가 뇌의 언어영역을 사용하기 때문이다. 하지만 디자인과 같이 언어와 관련없는 일을 할때는 가사가 있는 음악이 도움이 될 수 있다.
- 집중력이 요구되는 일을 할 때 평상시 잘 아는 음악을 듣는 것이 도움이 된다. 이것은 새로운 음악을 듣게 되면 어떤 음악이 나올지 음악에 더 집중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.
http://www.dailyinfographic.com/how-music-affects-productivit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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